(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신병 수료식을 한 아들의 면회를 마친 일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20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 인근 460번 지방도에서 김모(53)씨가 몰던 쏘렌토 승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 김씨의 아내와 두 딸, 아들의 지인 등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운전자 김씨 역시 크게 다쳐 중태에 빠졌다.
이들은 육군 모 부대 신병 수료식을 한 아들의 면회를 위해 화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소방당국에 따르면 출동 당시 현장에는 사망자 4명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숨진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들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 중이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1 07: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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