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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 ‘비오는날’ 시 구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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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용택 시인의 시 ‘비오는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 ‘비오는날’은 다음과 같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하루종일 비가 서 있고

하루종일 나무가 서 있고

하루종일 산이 서 있고

하루종일 옥수수가 서 있고

하루종일 우리 아빠 누워서 자네

김용택 시인은 안도현 시인과 함께 지난 4일 도서 ‘장날’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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