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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재무설계사”…여현수, 제2의 인생 살게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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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여현수(나이 37세)를 향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여현수는 ‘위험한 여자’, ‘동이’, ‘순수의 시대’, ‘아티스트 봉만대’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이후 현재는 재무설계사로 직업을 전향해 제2의 삶을 살고있다.

지난 8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여현수가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직업을 바꾸게 된 이유를 전했다.

2016년 7월 여현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재무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고백한 바 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전공도 금융계와는 전혀 연관이 없었던 여현수. 그가 재무설계사를 택한 이유는 ‘연봉을 많이 받는 직업 순위‘를 접한 뒤부터였다고.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자마자 회사를 찾아가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는 그.

당시 해당 회사의 직원은 “장난하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도 임했던 여현수는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였고,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해 교육을 받고 밤 12시에 귀가하며 공부에 전력을 쏟았다. 그렇게 쪽잠을 자며 노력한 끝에 여현수는 재무설계사 타이틀을 취득할 수 있었다. 

한편, 재무설계사는 고객의 생활환경, 재무상황, 장래계획을 파악하여 적합한 금융 및 자산설계를 지원하는 직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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