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전국 로아 대격돌’, 16일 스트리머 VS 하스피탈-블리자드 코리아 진행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Rastakhan’s Rumble™)’ 출시 기념으로 16일(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펼쳐질 ‘하스스톤 전국 로아 대격돌’의 대전 및 중계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하스스톤 전국 로아 대격돌’은 ‘따효니’ 백상현, ‘던’ 장현재, ‘플러리’ 조현수 등 유명 하스스톤 스트리머 7인으로 구성된 팀이 대전, 광주, 부산, 서울 순으로 전국 순회를 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과 대전을 벌이는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를 테마로 한 행사다. 전국 각지의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스트리머 팀 포함 총 9개 팀이 선발되어 이번 확장팩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로스의 트롤 부족들이 숭배하는 고대 정령들인 로아(Loa)의 축복을 받아 난투에 참여한다.

특히, 선발된 각 지역팀들의 재미있는 사연들이 소개됐는데, 그중 수능이 끝나 곧 부산의 해운대고등학교에서 곧 해고되는 ‘해고 해고됨’ 팀, 서울 소재의 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며 평소에 하스스톤으로 스트레스를 함께 푼다는 남자 간호사들로 구성된 ‘하스피탈’팀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하스스톤 확장팩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The Boomsday Project™)’ 출시 기념으로 진행된 ‘박사 붐의 하스 연구소’에서 장학금 1등을 거머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건규 학생과 그 친구들로 구성된 대전의 ‘하스연구소 우승팀’도 이번 대전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