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북미 최초 배틀로얄 e스포츠 경기장 구축하고 ‘OSM LA ALPHA’ 개최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CJ ENM 게임채널 OGN이 9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맨하탄 비치 스튜디오에 위치한 OGN SUPER ARENA 의 오픈을 기념하는 OSM(OGN SUPER MATCH) LA ALPHA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OGN은 북미 시장 진출을 밝히며 캘리포니아 맨해튼 비치에 새로운 경기장 및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e스포츠 리그/예능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구축한 OGN SUPER ARENA 는 35,000 평방피트(약 3,252㎡ / 약 1천평)로 웨스트코스트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북미 최초의 배틀 로얄 전용 경기장이다. OGN SUPER ARENA 는 전 세계 e스포츠 경기장 최초 3면 LED 스크린과 5.1Ch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해 최고의 관객 몰입형 환경을 제공한다.

 
극장식 좌석, VIP 라운지, 게임 체험존 등 최고의 관람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OSM LA ALPHA’는 OGN SUPER ARENA 에서 열리는 최초의 e스포츠 이벤트로 신규 구축된 경기장을 확인할 수 있는 첫 기회인 셈이다. 
 

‘OSM LA ALPHA’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PlayerUnknown 's Battlegrounds / 이하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총 4라운드(1·3R 에란겔, 2·4R 미라마 / 1인칭)를 통해 총 상금 4만 달러(우승상금 2만 달러)를 두고 격돌한다. 팀 구성은 각 팀 당 16명(4개 스쿼드)으로 참가팀은 데드마우스와 배틀그라운드 인플루언서 Lumi & Ashek , Faze Clan_cheo 과 팬 12인으로 구성된 ‘Team 데드마우스’, 선수 4인과 팬 12인으로 구성된 ‘Team Cloud9’, 스트리머 JERICHO & Alexia와 팬 14인의 ‘Team JERICHO’, 유튜버 4인과 팬 12인의 ‘Team Tryguys’다.
 
‘OSM LA ALPHA’는 OGN 미국 런칭 및 스튜디오의 오픈을 기념하는 팬 이벤트인 만큼, 상금 전액이 출연팀들의 이름으로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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