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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김준수(XIA), 유일무이한 레전드의 귀환…“샤토드 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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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준수(XIA)가 샤토드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11일 김준수는 자신의 SNS에 “2012,2013 그리고 2018 내일..Tod is back #엘리자벳 (마지막 드레스 리허설)”이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드레스 리허설에 한창인 김준수가 담겼다. 죽음의 천사들과 함께 ‘마지막 춤’ 넘버를 부르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달 5일 전역한 김준수는 첫 복귀작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을 택했다.

김준수 인스타그램
김준수 인스타그램

‘엘리자벳’은 김준수가 2012년 초연과 2013년 앙코르 공연에 참여한 작품이다. 당시 그는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원작자가 의도한 ‘죽음’ 캐릭터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엘리자벳’에서 ‘엘리자벳’을 평생 따르며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토드’ 역을 맡은 김준수는 고양이 같은 발걸음, 깊이 있는 감정선, 호소력 짙은 음색 등으로 김준수만의 토드를 완벽하게 만들어내 유일무이 샤토드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5년 만에 ‘엘리자벳’으로 돌아온 김준수는 12일 8시 공연을 시작으로 ‘샤토드’의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그가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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