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드라마 ‘땐뽀걸즈’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KBS2 월화 드라마 ‘땐뽀걸즈’는 지난해 방송된 ‘KBS 스페셜: 땐뽀걸즈’를 드라마화하는 작품으로, 동명의 다큐멘터리는 방영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영화로 재탄생되며 ‘올해의 독립영화’에 뽑히기도 했다.
‘땐뽀걸즈’는 자칫 열여덟 고등학생들의 성장기를 그린 보편적인 학원물로 보일 수 있지만, 취업이나 대학 진학엔 아무짝에도 소용없을지 모르는 댄스스포츠라는 소재로 독특함을 더한 작품이다.
그래서 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성적과 입시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완벽한 차차차 스텝과 실수 없는 공연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 그리고 넘어지고 깨지기 쉬운 열여덟의 시간을 지나 무사히 어른이 되가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들 역시 중심 소재인 댄스스포츠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하루 7~8시간 이상 연습에 땀을 쏟았다.
KBS2 드라마 ‘땐뽀걸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총 8부작으로 구성돼 오는 25일 종영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2 08: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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