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수면유도제 졸피뎀이 범죄에 악용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졸피뎀은 불면증이나 일부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하는 약제로 타 치료제와 다르게 약효가 빠르고 그 지속시간이 짧은 수면제이다.
하지만 많은 양을 복용하게 되면 단기 기억 상실이나 몽유병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품이다.
또한 중독성이 강해 약물 뿐만 아니라 심리적 의존성까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보편적으로 1정에 10mg으로 팔리는 졸피뎀 류 약물들의 치사량은 10알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의약업계 한 관계자는 “빠른효과와 함께 정신적으로 몽롱한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중독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마약성 수면제인 졸피뎀은 성폭행 등의 범죄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0 17: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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