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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례초본, 정약용이 저술한 미완성작…경세유표로도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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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방례초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세유표로 불리는 방례초본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행정 기구의 개편을 비롯하여 관제·토지제도·부세제도 등 모든 제도의 개혁 원리를 제시한 책이다.

원제명은 방례초본이며, 1817년(순조 17)에 저술된 미완성작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정약용이 유배 중에 전라남도 강진에서 저술했다.

정약용은 앞머리에 ‘방례초본인 邦禮草本引’을 붙여 저술 의도를 밝히며 “터럭만큼도 병통이 아닌 것이 없는바 지금이라도 고치지 않으면 반드시 나라가 망할 것이다”라고 하여 근본적인 개혁을 통해서만 국가와 사회가 유지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책은 그러한 개혁 원리를 제시한 것으로 주례의 이념을 근거로 하면서 당시 조선의 현실에 맞도록 조정하여 정치·사회·경제제도를 개혁하고 부국강병을 이루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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