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다산 정약용의 둘째아들 정학유가 지은가사인 ‘농가월령가’를 토대로 그린 그림이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KBS 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다양한 감정을 전했다.
첫 번째 작품은 근사한 그림 네 점이었다. 바로 사계절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한가위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그림이었다.
전문가는 ‘농가월령도’라고 했다. 조선 헌종 때 정약용의 둘째아들 정학유가 지은가사인 ‘농가월령가’ 가사를 토대로 그림을 그린 것이라고 했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세시풍속, 놀이, 명절음식, 제철음식등을 노래했다고. 교훈적인 내용이 포함된 풍속도 또는 경직도의 일종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농업방문관 관장이 직접 출연해 “농업 박물관 개관 전 농촌 모습을 담은 그림이 필요해 특별히 작가에게 의뢰해 받은 작품”이라면서 “옛 농경문화를 다시 돌아보자는 의미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3 11: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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