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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하락, 미중 무역 협상 무산 우려↑…다우존스 800포인트 넘게 폭락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8.12.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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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 했다.

캐나다가 미국 요청을 받고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 창업자의 딸이자 부회장을 전격 체포한 것이 악재가 됐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8백 포인트 넘게 빠졌다가 아마존 주가 등의 반등으로 회복해 80 포인트 가깝게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도 떨어졌다.

미 연준 관계자가 이번 달 기준 금리는 올려도 내년 3월 인상 여부는 기다리며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후 증시가 막판 반등해 하락 폭을 크게 줄였다.

증권정보/네이버
증권정보/네이버

미 사법당국의 요청을 받고 캐나다가 멍 완저우 중국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 재무책임자를 전격 체포한 것이 악재였다.

가까스로 다시 시작된 미중 무역 협상이 돌발 변수로 자칫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정상이 만찬에서 무역 협상 재개를 합의할 즈음, 중국 최대의 통신장비업체이자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2인자가 체포된 것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기술굴기를 꺾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속내가 드러났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멍 부회장은 미국의 대 이란 제재를 피해 HSBC 은행을 통해 돈을 세탁한 뒤 이란과 교역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캐나다에 구금돼 있는 멍 부회장은 미국에 송환 돼 내일 구속 여부를 결정할 재판을 받게 된다.

향수 수사 상황에 따라 미중 무역전쟁이 통신전쟁으로 확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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