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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SNS 화제의 노란 눈은 황사 눈? 중국 이어 우리나라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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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는 황사 눈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5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최근 인터넷을 달군 화제의 노란 눈 영상을 다뤘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해당 영상은 뿌연 먼지구름이 도심을 뒤덮고 주차된 자동차 위로 먼지 모래가 뒤덮여 있는 모습이다. 중국 북서부에서 발생한 황사 눈 때문이다.

중국은 마치 하늘에 누런 장막을 씌운 듯하고 도로는 온통 누런빛으로 뒤덮인 상태로 알려져 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중국발 황사가 서해를 건너 한반도에 들이닥쳐, 봄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황사가 12월에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세먼지에 황사가 더해져 더욱 심각하다.

2010년 이후 한반도 가을 황사가 이전에 비해 70%나 급증하며 안구건조와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 대기과학과 교수 “황사는 자연 발생하는 먼지다. 사막에서의 모래 먼지 발생과 그것을 수송할 수 있는 기류의 방향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내몽골에서 발생했던 황사가 기류를 타고 황해를 넘어서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거주 7년차 문성지 씨는 “마스크를 써도 눈이 따갑고 코가 아프고 또 피부를 만지면 까슬까슬한 먼지가 묻어나오고 그래서 웬만해선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있다. 모래폭풍이 일었을 때는 대낮인데도 햇빛이 잘 안 보일 정도로 뿌옇고 도로도 폐쇄될 정도라고 하니까 진짜 심각한 것 같다. 너무 무섭더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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