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대서양·지중해와 접한 북서아프리카의 세 나라를 찾았다.
4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컬러풀 아프리카’의 2부 ‘강렬한 유혹, 튀니지안 블루’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정승희 문화예술기획자는 세네갈과 튀니지과 모로코를 방문했다.
정승희 문화예술기획자는 튀니지로 향하기 전 아프리카 노예무역의 아픈 역사를 가진 세네갈의 고레섬(Goree Island)으로 향했다. 아름다운 절경의 바다와 함께 다양한 색상의 건물들로도 유명하다.
정승희 문화예술기획자는 “아프리카가 서양의 나라들에 의해서 땅따먹기 같은 수준으로 땅이 나뉘면서 노예처럼 식민지 생활을 하게 됐는데 이 (건물들의) 색깔이 바로 나라를 상징한다고 한다. 붉은색의 건물은 포르투갈이고 노란색의 건물은 네덜란드고 흰색의 건물은 프랑스, 이렇게 식민지 시대에 따라서 건물의 색상이 변했다. 이곳의 지역민들은 여기 있는 색상을 (바꾸지 않고 자연적으로 그대로 유지해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4 20: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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