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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상반기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선보여 “판매부진 만회 위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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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갤럭시S10에 최대 4개 모델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장 세계 1위 자리 수성에 나선다.
 
지난 11월 22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해 5G를 지원하고 6.7인치의 대화면과 전후면 6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고사양 모델을 준비중이다. 이 모델은 삼성전자 내부에서 코드명 '비욘드X'라고 불린다고 알려졌다.
 
‘비욘드X’는 전면 2개, 후면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총 6개의 카메라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5개 카메라를 장착한 '펜타 카메라' 제품이 있었지만, 6개 카메라를 장착한 '헥사 카메라' 제품은 처음이다. 
 
‘비욘드X’는 6.7인치 대화면을 장착해 동영상·게임을 주로 하는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화면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갤럭시노트 시리즈 최근작보다 0.3인치 더 큰 셈이다.

갤럭시S10 추정 이미지 (출처 = 포브스) / 뉴시스

 
앞서 외신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이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비욘드X’는 추가 모델로, 갤럭시S10는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3가지 모델은 전면 2개, 후면 2개 카메라를 채택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면 크기는 5.8인치, 6.1인치, 6.4인치 모델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모델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인피니티O는 왼쪽 상단에 작은 구멍이 뚫린 모양의 디자인으로 베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노치 디자인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각광받고 있다.
 
외신은 삼성전자가 이같은 고사양 모델을 선보이는 이유로 삼성전자가 판매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스마트폰 7230만대를 출하해 20.1%의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13.3% 줄었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소비자를 사로잡을 만한 혁신을 보여준다는 해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전자가 판매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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