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0일 ‘거리의 만찬’에서는 ‘두발 자유화’를 주제로 방송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가급적 파마와 염색도 포함한 두발 자유화를 권고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서울에 있는 일선 학교에서 공론회를 만들어 웬만하면 두발 자유화로 가라는 권고를 내렸다.
공론회에서는 학부모, 학생, 교사 등이 모여서 회의를 하게 되어 있다.
이날 방송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경악스러운 교내 현실을 이야기했다.
한 여자고등학교가 롱패딩은 절대 불가라고 했다는 것. 그러면서 짧은 치마는 된다는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은 김소영 아나운서는 추워도 입을 수 없냐고 물었다.
개그맨 박미선은 일제 강점기 시대냐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롱패딩을 입지 못하는 그 이유가 충격이었다.
발목만 보이면 야하기 때문이라는 것.
여학생의 주장에 따르면 이 같은 여자고등학교가 의외로 많다고 한다.
KBS1 ‘거리의 만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30 22: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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