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3일 ‘거리의 만찬’에서는 ‘천 개의 낙태’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낙태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소영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때 처음 생리를 했다며 그저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어머니가 당시 아무것도 얘기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당시 잘 닦고 다녔는데 진한 초콜릿처럼 묻어 나와 온갖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박소영 아나운서는 스무 살 때까지 성관계를 몰랐다고 고백해 김지윤과 박미선을 놀라게 했다. 그저 손만 잡고 잠을 자면 임신하는 줄 알았다는 고백도 했다.
김지윤과 박미선은 반면 자신들은 쓰레기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미선의 어머니는 여성의 몸에 대해 잘 알려줬다고 한다. 딸과 함께 산부인과에 간다는 박미선은 임신한 사람만 산부인과에 간다는 선입견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윤은 1953년 형법이 만들어질 때 낙태죄가 생겼다며 지금까지도 낙태는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낙태죄는 2012년 4대4로 합헌 결정이 났다. 현재도 낙태죄는 헌법재판소에 걸려 있다.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화제가 크다.
KBS1 ‘거리의 만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3 22: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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