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한동안 야인으로 지내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 전 시장이 입당서를 제출한다”면서 “국회에서 간단한 입당식도 개최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 전 시장은 그동안 인구 1,000만명의 서울 시정을 담당했다”면서 “보수 우파의 리더로서 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 전 시장은 당에 신설되는 미래비전특위의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8 15: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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