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영화 ‘독전’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떨친 진서연의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 7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진세연은 자신의 인기와 영화의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놓았다. MC 김재은은 “짧은 출연에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며 그를 소개했다.
이에 진서연은 “정말 감사하고 좋은데 부담스럽기도 하다. 더 보여드려야 할 부분이 많은데 과하게 사랑을 해주셔서 되게 부담스럽다”고 운을 뗐다.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은 무서워하시면서 싸인을 해달라고 한다”며 “저는 무서운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영화 ‘독전’에 대한 비하인드도 밝혔다. 김재은은 “모기와 더위 때문에 촬영하면서 고생 많이 하셨다고 들었다”말하며 질문을 이어갔다.
진서연은 “체감 온도가 40도였다. (촬영장인) 염전 주변에 화장실이 없었다. 너무 더운데 물도 못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화가 나서 등장하는 장면이었는데, 그건 연기가 아니었다. 상황이 만들어준 장면이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그는 지난 23일 개최된 ‘제 39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임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