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쇼생크탈출’이 네티즌이 꼽은 최고 평점 영화로 선정됐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영화 ‘쇼생크탈출’은 지난 1995년 1월 개봉, 2016년 2월 재개봉됐다.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한 ‘쇼생크탈출’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촉망 받던 은행 부지점장 앤디(팀 로빈슨)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이곳에서 재소자들은 짐승 취급 당하고, 혹여 간수 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개죽음 당하기 십상이다.
처음엔 적응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레드(모건 프리먼)와 친해지며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악질 재소자에게 걸려 강간까지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되고, 마침내는 소장의 검은 돈까지 관리해주게 된다.
덕분에 교도소 내 도서관을 열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신참내기 토미(길 벨로우스)로부터 앤디의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지만, 노튼 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두고 토미를 무참히 죽여버리는데.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내 생에 최고의 영화”, “살면서 총 16번은 봤다”, “단점은 단 하나. 제목 번역이 스포일러라는 점” 등의 평과 함께 총 1만 7296명이 평균 평점 9.42점을 줬다.
영화를 본 평론가는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라는 평과 함께 평점 8.5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