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인 김성수가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논란이 일어났던 동생은 공동폭행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김성수가 억울함을 호소한 이유를 21일 ‘사건반장’에서 살펴봤다.
먼저 김성수의 입장을 들어봤다.
김성수는 말하는 도중 호흡 불안으로 말하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다.
손수호 변호사는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으나 심신미약으로 인정받기는 더욱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 힘들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나 범행 당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고 사건 원인도 생생히 기억하는 걸 스스로 보여준 셈이라는 것이다.
손 변호사는 김성수가 오히려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심신미약 인정 수준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경찰은 김성수 동생에게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했다. 동생이 피해자를 붙잡은 상황에서 김성수가 흉기 사용을 한 모습은 발견되지 않아 살인죄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1 16: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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