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할 말 있어, 오늘’ 장동민이 신봉선에게 지난 날 잘못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신봉선과 장동민이 한강데이트를 즐기며 우정과 썸 사이를 논했다.
MBC 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 1회에 출연한 장동민과 신봉선이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고백 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선 장동민은 신봉선을 속마음 버스로 초대했다.
누가 나오는지 모르고 출연한 신봉선은 “정말 불안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떨렸다”며 긴장한 모습이다.
이어 속마음버스에서 장동민을 만나 신봉선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동민은 “일단 너한테 제일 미안한 거는 방송에서 재미를 위해 못난이 캐릭터를 만든 거다. 맨날 놀리고 했던 것들이”라며 당시 이야기를 꺼내놨다.
신봉선은 “이해를 할 수 없더라. 나를 진짜 싫어하는구나 싶었다. 선배는 나랑 친하고 내 성격을 아니까 그럴 수 있지만, 나를 처음 보는 사람도 무시하고, 나에 대해서 막해도 되고 이런게 너무 당연하게 된 거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 마음에 병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동민은 “미안하다. 너의 마음을 많이 못 헤아려줘서.. 지금 이 자리에서 미안하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며 사과했다. 이에 신봉선은 눈물을 글썽였다.
장동민의 솔직한 말에 신봉선은 “이해를 하게 됐다. 사실 선배가 이렇게 해서 그런 행동을 했구나. 이해를 하게 된 거다. 나를 배려해서 장동민만의 언어로 나를 대하고 있었구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C 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할 말 있어, 오늘’은 스타들의 진심과 연예계 가십,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방출되는 토크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