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카라 전 멤버 니콜이 출연해 감춰왔던 속 이야기를 공개한다.
17일 방송을 앞둔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는 2년간의 공백 끝에 성숙해진 비주얼로 돌아온 니콜이 동갑내기 친구 정진운과 만나 마음속 깊이 감춰왔던 속내를 고백한다.
오랜만에 마주한 니콜과 정진운은 “너 머리 이상해”, “못 본 사이에 한국말이 줄었다?”면서 서로를 폭풍 디스 하며 현실 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평소 보고 싶었던 관상을 보러 출발했다. 관상 결과, “둘은 10시간을 얘기해도 통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으며 썸은 오갈 수 없는 현실 친구 케미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이후 정진운은 니콜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간 못다 한 이야기를 하며 2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서운함을 토로했다. 진운의 이야기를 들은 니콜은 “마음 정리하러 간 유럽 여행에서 매일 울었어. 그때 정말 힘들었어”라며 진운에게 연락조차 하지 못했던 가슴 깊은 사연을 눈물과 함께 털어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91라인 동갑내기 진운과 니콜의 절친 케미와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는 MBC에브리원 ‘할 말있어. 오늘’은 오는 1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