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조수애 아나운서가 두산 박서원 대표와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그의 팀 소속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수애 JTBC 아나운서의 결혼소식과 함께 그가 LG트윈스 팬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게시글에는 조수애 아나운서가 과거 LG트윈스 관중석에서 응원을 펼치는 모습이 게재됐다.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는 라이벌 의식이 강한 야구 팀으로 알려져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조수애 JTBC 아나운서는 박서원 대표와 오는 12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서원은 박용만 두산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매거진의 대표 이사로 있으며 2005년 6월 30일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원희씨와 결혼했으나 2010년 소송 끝에 이혼했다. 이혼 소송 사유는 딸 양육에 대한 견해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서원은 1979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 조수애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18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으며 현재 아침 뉴스 ‘JTBC아침&’의 앵커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