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땐뽀걸즈’의 청량함 가득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일 오전 KBS2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 제작 MI) 측은 땐뽀걸즈 6인방과 권승찬(장동윤 분)의 댄스포스터를 공개했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 6인방과 땐뽀보이 권승찬은 조선소가 보이는 거제 앞바다에서 자유분방한 포즈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지난달 거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배우들은 각자 다양한 포즈를 척척 취했다는. 그간 함께 숙식하며 촬영을 진행해왔기에 부쩍 가까워진 배우들은 서로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하며 실제 현실 친구의 케미를 보여줬다는 후문.
제작진은 이에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댄스 포스터에는 배우 7인의 남다른 호흡이 있었다. 각기 다른 캐릭터가 갖고 있는 색을 선명하게 드러내면서도 하나로 어우러지는 현장이었다”며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와 배우들의 호흡이 고스란히 담길 ‘땐뽀걸즈’, 12월 3일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땐뽀걸즈’는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