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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GP서 두부 총상 입은 군인, 병원 이송 중 사망…육본 “대공 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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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양구의 한 부대에서 병사가 총상을 입고 사망한 사고가 일어나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후 5시께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내 화장실에서 김 모 일병(21)이 두부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김 일병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김 일병은 지난 8월 22일부터 열상감시장비(TOD) 관측병으로 해당 부대에 파견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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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해당 GP는 시설물 보강공사 중으로 김 일병은 이날 야간경계 근무조로 투입된 상태였다.

함께 근무에 투입된 간부는 “총성을 들은 후 화장실로 가 확인해보니 김 일병이 총상을 입고 쓰러져있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김 일병을 국군홍천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오후 7시 44분 부터 군단 헌병단과 육군 중앙수사단 등 15명이 사고 현장에 투입돼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육군본부는 “사고 발생 당시부터 현재까지 북한군 지역에서의 특이활동은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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