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혜, ‘진심이 닿다’ 캐스팅 확정…‘이동욱-유인나와 재회’

(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박경혜가 tvN ‘진심이 닿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16일 오후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경혜가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낼 전망”이라고 전했다.

‘진심이 닿다’는  나가는 변호사와 그의 비서로 위장 취업한, 한때 잘 나갔던 한류 여신의 꽁냥꽁냥 법정 로맨스 드라마다. ‘도깨비’의 이동욱과 유인나의 재회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경혜는 극 중 단문희 변호사 역을 맡았다. 권정록(이동욱 분)의 로펌에 다니는 동료 변호사로 유일무이한 캐릭터다. 이전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작년 tvN ‘도깨비’로 이동욱, 유인나와 인연을 맺은 적 있는 그는 이번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에게 또 한번 반가운 만남과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그는 SBS ‘흉부외과’의 ‘이선영‘ 역할로 활약했다. 앞서 ‘도깨비’, ‘조작’, ‘저글러스’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에는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을 확정짓기도 했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처녀귀신, 기자, 의사 등 100%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는 박경혜가 ‘진심이 닿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2019년 상반기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