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신동욱-심형탁-이준혁 합류…‘3인 3색 반전 매력 예고’

(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진심이 닿다’에 신동욱-심형탁-이준혁이 합류한다.

9일 오후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 측은 신동욱-심형탁-이준혁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진심이 닿다’는 잘 나가는 변호사와 그의 비서로 위장 취업한, 한때 잘 나갔던 한류여신의 꽁냥꽁냥 법정 로맨스 드라마다. 2019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이동욱과 유인나가 드라마 ‘도깨비’ 이후 재회를 알려 큰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신동욱은 극 중에서 금수저 검사 김세원 역할을 맡는다. 권정록(이동욱)과 법대 재학시절부터 사법연수원 시절까지 함께 보낸 절친으로서 공부, 연애, 사회생활까지 모두 잘하는 엄친아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사랑 앞에선 물불 가리지 않는 순정남의 매력을 더해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심형탁은 엄마 덕후 최윤혁 역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마마보이이자 이혼전문 변호사인 그는 정록과 같은 로펌에 소속됐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일등 신랑감이지만 입을 떼는 순간 수다 본능이 폭발하는 반전매력 가득한 인물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매 회마다 존재감을 떨친 심형탁의 마마보이 연기가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이준혁은 엔터업계의 마이더스 손 연준석 역할을 맡았다. 극 중 유인나가 연기하는 오진심을 발굴해 한류여신으로 만들어 내는 인물이다. 다정다감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철저한 비지니스맨으로 잘라낼 때에는 가차없이 차갑고 냉철한 모습을 드러낸다. 매 작품마다 인간적이고 코믹한 면모를 보여준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세 사람의 캐스팅 소식에 대해 제작진은 “개성과 연기력이 보장된 배우 신동욱-심형탁-이준혁과 함께 하게 돼 든든하다. 모두 맡은 역할의 매력을 배가 시켜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배우들인만큼 ‘진심이 닿다’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동욱과 유인나의 주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2019년 상반기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