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황인범이 손흥민의 7번을 달고 A매치를 달린다.
지난 15일 대한축구협회는 11월 A매치 2연전을 치를 24명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손흥민의 이탈로 공석이 된 7번은 황인범의 차지가 됐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의 사전 합의에 따라 이번 A매치를 건너뛴다.
대표팀의 테크니션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황인범은 7번을 달게 됐다.
대표팀 자격을 영구 상실한 장현수(FC도쿄)의 20번은 권경원(텐진 콴잔)이 가져갔다.
권경원은 벤투호에 처음 승선했다. 돌아온 이청용(보훔)은 17번,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16번을 받았다. 9번은 공격수 석현준(랭스)의 몫이다.
골키퍼 트리오는 1번(김승규), 21번(김진현), 23번(조현우)을 배정받았다.
한국은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두 경기 모두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첫 원정경기이자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둔 리허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6 09: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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