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009150]가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 충남 아산시 아산캠퍼스에서 임직원과 가족, 지역 봉사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해 배추 2만 포기로 총 40t의 김치를 담갔다.
이동훈 사장도 참가했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아산시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4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임직원들이 ‘함께 걷는 길’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에 회사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내놓은 성금을 더해, 이날 행사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했다.
삼성전기도 이날부터 3일간 수원·세종·부산·천안 국내 4개 사업장에서 연말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한다.
1만 포기의 배추로 약 25t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 등 농산물은 삼성전기 자매마을인 화천 토고미 마을이나 세종 금사 가마골 마을 등에서 구입해 지역 소득 증가에 기여하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5 00: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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