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외부자들’에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같은 당의 이용주 의원을 언급했다.
13일 채널A ‘외부자들’은 전원책 변호사(전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의 ‘문자 경질’ 논란, 예산안 의결 전 경제 투톱 교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외부자 수습사원’으로 함께 했다.
‘윤창호법’을 발의해 놓고 음주운전을 해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입이 열 개라도 잘못했다. (이용주 의원은)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다. 뭐라고 하더라도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 응분의 조치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징계 수위를 놓고 당의 입지가) 진퇴양난이다. 지금 우리가 노회찬 의원 작고 후에 원내교섭단체가 깨졌는데 안 그래도 (의원이) 부족했는데, 이제 이용주 의원마저 중징계를 내리면은 또 하나가 주는 것이다. 늘어도 부족한데 자꾸 줄어만 가니까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채널A 시사대담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3 23: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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