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외부자들’에서 진중권 교수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의 발언에 의문을 품었다.
6일 채널A ‘외부자들’은 경제 위기론, 임종석 비서실장의 선글라스 논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진중권 교수는 잇단 강경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해 “이언주 의원은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이어 “대통령 행세 한다고 세게 한 마디 하셨다. 요즘 언어가 인플레이션이 심해지셔 가지고 ‘박정희·전두환 시절이 차라리 나았다’ 이런 언급을 하신다. 사실 바른미래당의 당의 색깔과 잘 안 맞는다. 오히려 자유한국당에서도 오른쪽으로 많이 가신 분들(이 하실만한 발언이다). 왜 그러시는 건지 도대체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바른미래당 소속 장진영 변호사는 “이언주 의원 이야기를 왜 저한테 물어보시나? 제가 대변인도 아닌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저희도 지금 당혹스럽다. 당내 게시판 같은 거에도 (이언주 의원에 대한) 말이 많이 올라온다”고 전했다.
채널A 시사대담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6 23: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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