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남성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에 ‘논산 여교사 사건’과 관련 글이 올라왔다.
13일 워마드에는 “지금 논산교사 실시간검색어 올라와있는 게 역겹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작성자는 “결과가 상당히 불합리하다”며 “여교사에서 여자만 조명해 물어뜯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충남 논산지역 한 고등학교 기간제 보건교사가 남학생 2명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 제기된 바 있다.
해당 논란은 보건 교사 남편 B씨가 최근 한 온라인 매체에 위와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이후 B시는 해당 고등학교에 내용증명을 보내 진상파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해당 학교 관계자는 “자체조사 결과, 해당 여교사 A씨가 학교를 떠나게 된 것은 C군이 A씨를 폭행해 일어난 사안으로 말도 안 되는 뜬소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현재 해당 보건 교사는 권고 사직 처리 됐으며 B씨와 이혼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3 12: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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