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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베이커리’ 조민아, 아픔 딪고 새로운 시작...“죽을때까지 도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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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뜰리에 베이커리’ 조민아(조하랑)가 5년 만에 베이커리 폐점을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도 함께 전했다.

12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어요”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지난 5년간 베이킹클래스를 듣기위해 저한테 왔던 수강생들이 베이킹 기술과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들을 배워가면서 저를 만나 힐링하고 간단 이야길 참 많이 했었어요. 아픔을 겪어본 사람이 상처의 차가움과 치유의 따뜻함을 알죠. 많이 아팠었고 크게 상처입었었지만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들을 끊임없이 찾아내 매일 실천하며 살아가는 제가 그저 잘 들어줌으로써 타인의 답답한 속내를 풀어줄 수 있다는게 제게도 보람이고 행복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어 “배우, 가수, 뮤지컬배우, 파티시엘, 심리상담 분야까지.. 맨땅에 헤딩하듯 비빌언덕 없이 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살고있는데요, 아마도 전, 죽을때까지 도전하고 성취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아갈 것 같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13개의 자격증들을 바탕으로 매일 요가하며 디저트 만드는 공인중개사 겸 심리상담사 하면 진짜 재미나겠네요. 살아가는게 참 신나요. 그게 뭐든 하고 싶은 것들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것도 행복해요. 잘난 사람은 아니지만 꿈을 현실로 구현해내는게 제 능력인것 같습니다. 망가진 현실의 몸 치료하고, 여러분의 마음 힐링시켜주러 돌아올게요. 기다려주세요”라며 감회를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조민아는 1995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했으며 이후 걸그룹 쥬얼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조민아는 오는 14일 각종 논란을 딪고 운영해 오던 베이커리를 최종 폐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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