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 베이커리 폐업…SNS에 공개한 심경
조민아가 운영 중인 베이커리를 폐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제 홍대 조민아 베이커리 매장 운영이 두 달 남았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신 없이 보내서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외로워지거나 이따금씩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걸 보니 5년의 시간이 결코 짧진 않았나봅니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건강상태가 최악이라 돌아올 약속을 할 순 없지만 떠나기 전까진 제 있는 힘껏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을 위해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할게요”라고 건강상태로 인해 베이커리 운영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4월 SNS에 건강 이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조민아는 “아파서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해 뜨기도 전에 공방에 가서 열심히 오픈 준비를 하고 다시 병원에 간다”라고 치료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조민아는 2001년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동하다 그룹 탈퇴 후 배우로도 활동을 펼쳤고, 2013년부터 베이커리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조민아는 가게를 운영하며 SNS에 올린 글로 인해 구설에 오르거나 가격, 위생, 시급 등의 문제로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