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조민아가 건강 이상 소식을 알렸다.
16일 오후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2kg이라는 숫자가 기록된 체중계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조민아는 “괜찮아. 쉬면 건강해질 거니까. 몸이 아파 혼자 숨죽여 우는 일도, 어지러워서 세상이 빙글 도는 일도, 다리에 쥐가 나 밤마다 깨는 일도,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일도,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 일도, 소화가 안 돼서 못 먹는 일도, 과호흡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 거야”라며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병원도 가고 맑은 공기 쐬고 그러다 보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 거야. 괜찮아 괜찮아. 4주만 버텨줘. 그때부터 푹 자자. 잘 먹자. 지금은 내일에 올인하게 도와줘”라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또 조민아는 “일주일 동안 4시간 잠자기. 새벽부터 새벽까지 일하기. 출근은 있지만 퇴근은 없던 그 모든 순간들이 미친듯이 그리울거야”라며 수면 상태도 전했다.
조민아는 이어 우주여신 아뜰리에에서 판매 중인 베이커리 사진들을 여러 장 게재했다.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 홍대 매장은 오는 11월 둘째 주 영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하 조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괜찮아..
쉬면 건강해질거니까.. .
.
몸이 아파 혼자 숨죽여 우는 일도
어지러워서 세상이 빙글 도는일도
다리에 쥐가 나 밤마다 깨는 일도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일도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 일도
소화가 안되서 못먹는 일도
과호흡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거야..^^ .
.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병원도 가고
맑은 공기 쐬고
그러다보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거야.
괜찮아 괜찮아^^.. .
.
.
#그때부터#푹자자#잘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