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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늘어나…예방접종 필수”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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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달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늘고 있다고 주의를 요했다.

독감 유행 예측모델에 따른 병원 외래 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환자도 이달 들어 1일 7.0명, 5일 8.1명 등으로 독감 유행 기준인 6.7명을 이미 넘겼다고 모바일 건강관리 기업인 모바일닥터 회사는 집계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목아픔 등의 증상을 보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올해 42주(10월 14~20일)에 1천명당 3.8명에서 43주(10월 21~27일)에는 4.9명으로 늘었다.

질본의 통계에서는 아직 유행 기준을 넘어서지 않았지만 11월 들어 소아과 등에 독감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유행에 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독감위험성 / 연합뉴스
독감위험성 / 연합뉴스
독감접종 / 연합뉴스
독감접종 / 연합뉴스

독감의 증상은 기침이나 콧물 같은 일반적인 감기(상기도 감염) 증상보다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과 오한, 두통, 몸살, 전신 근육통 등이 대표적이다.

어린이의 경우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설사병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독감에 의한 합병증은 흔히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에게서 발생위험이 높은데, 이 경우 바이러스 폐렴 또는 2차 세균 폐렴으로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및 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에티켓도 잘 지켜야 한다. 또 발열·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독감에 걸렸다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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