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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아내 백아영, 셋째 아들 원하는 시어머니에 반대의견 ‘시아버지 뜻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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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아내 백아영이 셋째 아들을 원하는 시어머니에 반대 의견을 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셋째 아들을 원하는 오정태 어머니(백아영 시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정태는 가족들을 향해 “아들이 그렇게 편하대”라고 말했고, 이에 시어머니는 “딸들은 다 가버리니까. 시집 가니까”라고 얘기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이에 백아영은 “그런데 어머니. 요즘 다른 집 사위들은 다 딸집에 가 있다. 어머니 모르시는구나”라고 말했고, 시어머니는 “그 집 시어머니가 가만 있냐. 그 시어머니도 좀 이상하다. 며느리가 얼마나 미워서 그러는 걸까”라고 되물었다.

이를 듣던 시아버지는 시어머니를 향해 “이 어머님은 구식이야 구식. 지금은 아기들 (성별) 안 가려”라고 말했고, 이에 백아영은 “그죠. 우리 아버님은 너무 세련됐어 진짜”라고 칭찬했다.

현재 오정태와 백아영은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출연 중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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