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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김포맘카페를 둘러싼 진실과 보복살해 당할 예정이라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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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김포의 한 어린이집 보육 교사 박(가명) 씨가 지난 11일에 아이들을 인솔해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온 이틀 뒤 13일 새벽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원생에 대한 모든 원망을 안고 간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사건의 발단은 박 씨가 아동학대 보욕교사로 의심된다는 글이 김포맘카페에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박 씨가 돗자리를 털어내는 과정에서 아이를 밀쳐서 넘어뜨렸다는 것.

피해 아동의 이모가 어린이집 실명을 요구하면서 박 씨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박 씨는 그 후에 이모 앞에 무릎을 꿇고 물세례까지 맞았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그런데 취재진이 만난 피해 아동 이모는 박 씨를 꿇린 적도 없고 사건 당일 박 씨를 해고했다는 어린이집 원장의 말에 당황했다고 한다.

그리고 피해 아동 어머니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하는데...

31일 ‘실화탐사대’에서는 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실을 공개한다.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강남역 앞에서 10개월 뒤에 보복 살해를 당할 예정이라며 1인 시위 중인 여성 유미(가명) 씨.

유미 씨는 3년 전, 카페 아르바이트를 사던 중 회식 자리에서 카페 매니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긴 소송에 걸쳐 가해자는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신경정신과에 입원하고 자살 시도마저 두 번이나 했다는 유미 씨.

그런 그녀 앞에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 도착했다.

유미 씨의 집 주소와 주민등록번호 등 신상정보가 담긴 승소 판결이 도착한 것.

판결문은 가해자의 집에도 도착했을 것이다.

자신의 소재지를 알고 있는 가해자가 언제 찾아올지 모르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유미 씨.

‘실화탐사대’에서는 범죄 피해자들이 가해자들을 피해 다녀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짚어봤다.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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