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김포맘카페 사건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가운데,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A씨가 정하영 김포시장 블로그에도 글을 남기며 감찰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맘카페에 이어 김포시장 블로그의 안부게시판에 사건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당 어린이집을 감찰해주시기를 부태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김포맘카페에 글을 올리고, 해당 어린이집에 찾아가 교사를 무릎꿇리고 물까지 뿌리는 모욕적인 행동을 한 것에 이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감찰까지 요구한 것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SBS와의 인터뷰서 “학대 사실을 어린이집에서 인정했고, 숨진 교사는 해고된 탓에 심적 부담을 받은 것”이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했다.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가 그만둔 것이며 해고한 적이 없다”고 부인해 사건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7 14: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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