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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밤’ 한승연X신현수, 알 수 없는 로맨스의 향방…‘두 사람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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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한승연과 신현수의 운명적 로맨스의 1막이 마무리 됐다.

31일 오후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헌수, 제작 채널A) 측은 “두 사람의 네 번째 밤이자 2010년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이들이 어떤 끝맺음을 하게 될지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총 세 번의 여행 속 열 두번의 밤을 담아내는 독특한 연대기적 구성을 갖춘 드라마로, 지난 세 번의 밤 동안 스물 다섯 청춘 한유경(한승연), 차연오(신현수)의 만남을 잔잔하고도 깊은 감성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신현수-한승연 / 채널A ‘열두밤’
신현수-한승연 / 채널A ‘열두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한유경이 마침내 확신을 가지고 차연오에게 고백하며 입을 맞췄지만 그는 헤어짐을 고해 또 다시 엇갈림을 예고한 상황.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는 그 때의 두 번째 키스와 홀로 남겨진 차현오의 복잡한 감정이 느껴지는 모습이 담겨 다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자신의 꿈과 감정에 거침없던 차연오가 갑작스럽게 이별을 얘기한 이유와 그가 다시 떠나는 곳이 어디일지는 오는 11월 2일(금) 오후 11시 채널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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