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팀 쿡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어 새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새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모델로 나왔다.
홈버튼이 없어지고 사용자 얼굴을 인식하는 페이스 ID와 USB-C 포트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5.9㎜ 얇아졌고, 새 아이패드 프로는 엣지-투-엣지(edge-to-edge) LCD를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신형 맥북에어에는 기존 제품보다 무게가 25% 가볍고, 13.3인치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한 편한 조작감을 제공하는 3세대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적용했다.
아울러 신형 맥북에는 지문 인식 기능인 ‘터치ID’가 탑재됐다.
터치ID 탑재로 비밀번호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지문 인식으로 노트북 잠금 해제나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애플은 “새 맥북에어의 부피를 기존보다 17%나 줄였으며 재활용된 알루미늄으로 컴퓨터를 제조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맥북 에어·맥미니 미국 현지 출시일은 모두 11월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