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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S 시리즈, 사전예약 10분만에 3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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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애플의 신작 아이폰XS시리즈가 사전 예약 첫 날 KT에서만 10분 만에 3만대를 돌파했다. 20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에도 흥행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28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신형 아이폰은 전작 아이폰 X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약이 이뤄지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종별로는 아이폰XS, 색상은 골드를 가장 선호했다. 아이폰은 다음달 2일 출시된다. 

세부적으로 아이폰XS 사전예약이 60%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가 많았다. 아이폰 XS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최소 136만4000에서 최대 181만5000원이다. 151만8000원~196만9000원으로 가장 가격대가 높은 아이폰 XS 맥스도 30%를 차지하며 아이폰 유저들의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XR(99만원~118만8000원) 비율은 10%에 그쳤다.  

가장 선호하는 용량은 256GB, 64GB였고, 512BG는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색상별로는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의 경우 골드의 인기가 가장 높았고,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순이었다. 아이폰 XR은 128GB 모델이 가장 인기가 많고, 6가지 색상 중 블랙(22%), 화이트(22%)를 골랐다.   

현재 아이폰XS와 XS맥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이 9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을 가집계한 결과, 아이폰XS·XS맥스의 합산 출하량은 1620만대를 기록했다.아이폰8에 비해서는 적은 수준이나 높은 가격대를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애플

아이폰XS, 아이폰XS Max에서는 각각 5.8인치, 6.5인치 수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현실감 있게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6.5인치는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이다.차별화된 사진과 동영상 기능을 제공하도록 개선된 듀얼 카메라를 갖췄으며, 차세대 뉴럴 엔진(Neural Engine)을 가진 A12 Bionic 칩을 탑재했다. 

아이폰XR은 가격과 하드웨어 스펙을 상대적으로 낮춰 보급 확대를 꾀했다. 아이폰XR은 아이폰XS 시리즈와 달리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싱글 렌즈 카메라, 스테인레스 스틸이 아닌 알루미늄 케이싱으로 이뤄졌다. 다만 페이스ID와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 시스템, 뉴럴엔진이 들어간 A12 바이오닉 칩셋 등 핵심 기능에서 거의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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