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데이빗 프라이스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인 데이빗 프라이스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템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한 바 있다.
마이너리그부터 메이저에 올라오기까지 꾸준히 성장한 프라이스는 2012년 20승 5패 평균자책점(ERA) 2.56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
이후 프라이스는 2014 시즌 도충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트레이드 된 후로 소속팀을 두 번 더 옮기게 된다.
2016 시즌부터는 보스턴에 안착해 활약하고 있지만, 유독 포스트시즌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값어치’를 못한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나 2018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차전에서 1.2이닝 3실점으로 포스트시즌 선발 9연패 기록을 이어가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차전부터 조금씩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더니, 결국 5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을 챙겼다.
과연 25일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5 10: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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