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준PO)에 나선다.
19일 오후 6시 30분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한화의 헤일과 넥센의 해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의 불펜진은 평균자책점 4.28로 10개 구단 중 1위에 올랐다. 불펜진이 소화한 이닝도 550⅓로 가장 많다.
순위 싸움이 치열했던 9월 이후에는 불펜진이 30경기에서 143⅓이닝을 던졌다. 이 기간 한화 선발진은 121⅓이닝만 던졌다.
넥센의 팀 OPS(장타율+출루율)는 0.803으로 한화(0.763)보다 0.40 높다. 시즌 총 득점은 825개로 한화(729득점)보다 100점 가까이 많았고, 한화를 상대로는 OPS가 0.827로 더 올랐다.
넥센은 박병호, 제리 샌즈, 김하성 등 거포와 발 빠른 교타자 이정후, 서건창 등을 고르게 갖춘 팀이다.
대척점에 있는 양 팀은 정규시즌에서 8승 8패로 맞섰다.
정규시즌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화의 불펜 야구와 넥센의 공격 야구가 준PO에서 격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8 17: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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