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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 7년 지기 친구 야구선수 조동화 은퇴식 사회보다 눈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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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박성광(37)이 절친인 야구선수 조동화(37) 은퇴식에서 눈물을 쏟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조동화 은퇴식이 공개됐다. 은퇴식 사회는 7년 지기 친구 사이인 박성광이 맡았다.

은퇴식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조동화 어머니가 보내는 영상편지도 준비됐다. 박성광은 영상을 보고 울컥할 조동화를 잘 토닥여주라는 부탁을 받았다.

박성광-조동화 /
박성광-조동화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그러나 정작 눈물을 흘린 건 조동화가 아니라 옆에서 영상을 함께 보던 박성광였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케어하라니깐 왜 본인이 우냐”며 당황했다.

박성광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45)는 “조동화는 팬들에게 끝까지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 같다”며 “저도 은퇴한 야구선수 친구들이 많아서 안다”고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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