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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 헤일 vs 넥센 해커 맞대결

  • 양인정 기자
  • 승인 2018.10.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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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정 기자]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외국인 투수들이 마운드에 오른다.  

한용덕 한화 감독과 장정석 넥센 감독은 18일 대전 중구 모임공간국보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펼쳐질 1차전 선발 투수로 데이비드 헤일과 에릭 해커를 예고했다.  

헤일과 해커 모두 올 시즌 대체 선수로 합류한 투수들이다. 

헤일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르는 한화의 첫 경기 서막을 여는 중책을 맡았다.  제이슨 휠러의 대체 선수로 지난 7월 중순 한화와 계약한 헤일은 12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34의 성적을 거뒀다. 아직 넥센을 상대한 적은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을야구를 경험하기도 했다. 헤일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이던 2013년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한 차례 등판해 ⅓이닝을 던졌다.

지난해까지 NC 다이노스에서 뛴 해커는 올 시즌 소속팀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 6월 중순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뉴시스

해커는 올해 14경기에 선발로 나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했다. 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하지만 KBO리그에서 거둔 성적은 화려하다. 해커는 통산 151경기에 등판해 935⅔이닝을 던지면서 61승 37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자릿수 승수에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NC 에이스로 활약했다.

올 시즌 한화전에는 한 차례 등판했다. 8월10일 한화전에서 6이닝 7피안타(1홈런) 3실점(2자책점)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한화 상대 통산 성적은 19경기 등판, 8승 4패 평균자책점 3.35다. 

포스트시즌 통산 9경기에 등판했을 만큼 KBO리그 가을야구 경험도 풍부하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에 선발로 나선 해커는 13⅓이닝을 던지면서 패배없이 1승, 평균자책점 0.68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준플레이오프가 5전3선승제로 치러진 11번 중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7차례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한화나 젊은 패기를 앞세운 넥센 모두 1차전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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