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유리정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유리정원’은 ‘마돈나’, ‘가족시네마-순환선’ 등의 각본을 맡은 신수원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에는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임정운, 박지수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던 과학도 ‘재연’(문근영)은 후배에게 연구 아이템을 도둑맞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겨 어릴 적 자랐던 숲 속의 유리정원 안에 스스로를 고립한다.
첫 소설의 실패로 슬럼프를 겪던 무명작가 ‘지훈’(김태훈)은 우연히 알게 된 재연의 삶을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연재해 순식간에 인기 작가 반열에 오른다.
그러던 어느 날, 충격적인 미제 사건의 범인으로 재연이 지목된다. 그리고 이 사건이 지훈의 소설 속 이야기와 동일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상이 시끄러워진다.
영화의 주요 줄거리는 베스트셀러에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을 담았다.
‘유리정원’을 본 네티즌들은 네이버 영화를 통해 “문근영의 눈빛이 모든 걸 납득시킨다”, “쉽지 않은 선택을 한 배우들에게 10점”, “대중적이진 않지만 내 스타일이다”, “결말도 나쁘지 않았다” 등 다양한 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