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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썰’ 55년 전통의 평양냉면 맛집…“전혀 다른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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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55년 전통의 평양냉면 맛집이 소개됐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에서는 강주은, 장서희가 55년 전통의 평양냉면 가게를 찾아 시식에 나섰다.

차갑게 유기에 담긴 채 등장한 평양냉면. 2대 사장으로 가게를 운영 중인 박영수 씨는 “냉면에 겨자를 바로 넣으면 고유의 맛을 느낀지 못한다”고 이 집만의 평양냉면 즐기는 법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SBS Plus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 방송 캡처
SBS Plus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 방송 캡처

첫째, 고명을 걷어낸다. 둘째, 면만 먼저 흡입한다(메밀 향을 느낀다). 셋째, 육수를 먼저 맛 본다. 마지막으로, 고유 맛을 즐겼다면 취향대로 양념을 가미해 먹는다.

순서에 맞춰 냉면을 맛 본 강주은은 “메밀의 향과 맛이 딱 나오네”라고 소감을 전했고, 장서희는 “그 동안 먹어본 평양냉면 과는 전혀 다르다”고 평했다. 

SBS Plus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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