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알토란’에서 서분례 명인이 보리고추장을 만들었다.
14일 MBN 에서 방송된‘알토란-200특집! 한국 밥상의 진수’편에서는 대한민국 전통 장의 대가 서분례 명인이 ‘보리고추장’을 만들었다.
젖은 면포를 소쿠리에 깔고 소쿠리 가운데에 작은 그릇을 엎어둔다.
손에 물을 묻혀 보리밥을 소쿠리에 얇게 펼쳐 담고 작은 그릇은 빼고 위 소쿠리를 덮는다.
38~40도 온도로 맞춘 전기방석 위에 소쿠리를 올린 후 두꺼운 솜이불이나 솜방석을 덮는다.
발효된 보리밥을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2일간 건조시키고 겉면이 마르면 보리밥을 작게 자른 후 1일을 더 자연 건조 시킨다.
건조한 발효 보리밥을 믹서로 곱게 갈고 체에 걸러 고운 상태로 만들고 콩알 메줏가루를 넣는다.
발효 보릿가루와 물을 넣고 잘 섞고 가루를 다 푼 후 면포를 덮어준다.
1차 발효된 반죽에 소금을 넣고 섞고 믹서에 불린 보리쌀을 넣고 엿기름 물을 넣고 갈아준다.
갈은 보리쌀과 엿기름물을 전기밥솥에 넣고 보온모드로 4시간 동안 삭힌다.
뚜껑을 연 상태에서 취사모드로 1시간 동안 졸이고 발효 반죽을 넣고 보리조청, 보리반조청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