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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 조카 위해 아이콘(iKON)과 전화연결(?) ··· 조카 “이건 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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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가 자신의 조카에게 아이콘과 전화통화를 하게 해 주겠다고 얘기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자신의 조카에게 아이콘과 전화통화를 하게 해 주겠다고 얘기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전현무의 사촌동생이 전현무에게 자신의 아들과 아들의 여자친구를 방송국 체험학습을 시켜줄 것을 부탁했다.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인 전현무가 조카를 데리러 가기 위해 사촌동생의 집으로 향했다. 사촌동생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전현무가 사촌동생에게 조카가 뭘 좋아하는지를 물었다. 전현무의 사촌동생은 탕수육과 손흥민 그리고 초통령인 아이콘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사촌동생의 말에 전현무는 곧바로 초통령의 대표곡인 ‘사랑을 했다’ 때문인 것으로 짐작했다.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사촌동생의 집에 도착한 전현무가 조카와 조카의 여자친구를 데리고 방송국으로 향했다. 방송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전현무는 조카가 좋아하는 노래인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들었다. 노래가 나오자 전현무의 조카는 활짝 웃으며 곧바로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전현무가 신나하는 조카에게 아이콘에게 전화해서 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자고 말하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의 말에 전현무의 조카와 조카의 여자친구는 기대에 들뜬 표정이었다. 그런데 스마트폰 너머로 알아 들을 수 없는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들렸다. 전현무의 조카와 조카의 여자친구,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들이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전현무가 전화를 건 사람은 아이콘이 아니라 유병재였다. 전현무의 조카는 완전 이상했다,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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